[특징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에 에코프로머티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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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개인투자자 수급이 몰린 2차전지주가 강세다.
에코프로머티가 급등한 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전망에 2차전지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의 경우 대주주 양도세에 따른 세금 회피를 위한 개인투자자의 연말 대량 매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최근 양도세 부과 기준이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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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개인투자자 수급이 몰린 2차전지주가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3분 에코프로머티는 전날 대비 14.08% 오른 1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13조1542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LG나 ㈜SK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차전지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덕에 상장 후 2주간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을 앞지르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가 급등한 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전망에 2차전지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의 경우 대주주 양도세에 따른 세금 회피를 위한 개인투자자의 연말 대량 매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최근 양도세 부과 기준이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양도세 완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 기준액 상향 기준을 50억원으로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연말 기준 종목당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하면 대주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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