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공식]
김원희 기자 2023. 12. 18. 10:55
그룹 비투비(BTOB) 멤버 4인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신생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멤버 중 리더 서은광과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새로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11년 간의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회사명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담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사 측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나의 바람(Wind And Wish)’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지난달 멤버 이창섭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역시 새롭게 자리를 잡으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육성재의 거취는 아직 미정이다. 여섯 멤버가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렵게 됐지만, 앞으로도 완전체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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