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동남아 NFT 시장 진출…캐시트리와 MOU

사진=에그버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운영사 에그버스(대표 조은주)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캐시트리(대표 김진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캐시트리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다. 벨트 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의 공동 창업자인 김진호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카카오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라이트하우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NFT, 웹3 관련 사업 모델 구축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실제적인 NFT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유저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캐시트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간 에그버스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서비스 경쟁력과 자체 보유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