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한동훈, 정치에 마음 가서 인사 검증 뒷전‥그럴 거면 자리 내려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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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개각 관련 인사 검증 책임이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정치에 마음이 가서 인사 문제가 뒷전인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대체 인사 검증을 어떻게 한 것이냐"며 "정치에 마음이 가서 인사 검증이 뒷전인 것 같다, 그럴 거면 빨리 자기 자리를 내려놓고 정치를 시작하고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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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개각 관련 인사 검증 책임이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정치에 마음이 가서 인사 문제가 뒷전인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가 인사청문회 시즌인데, 하나같이 부적격자를 보내놓고 인사청문을 하라고 하니 국회에 대한 고문인지 고통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사람을 놓고 정책 질의를 하고 싶은데, 정책 질의는 뒷전이고 이들을 장관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대통령이 매우 어려운 숙제를 국회에 떠넘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대체 인사 검증을 어떻게 한 것이냐"며 "정치에 마음이 가서 인사 검증이 뒷전인 것 같다, 그럴 거면 빨리 자기 자리를 내려놓고 정치를 시작하고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선 출마를 위해 석 달 만에 교체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선 "프랑스판 IRA법이 확정돼 한국 자동차가 거의 혜택 못 받고 있는데 아무런 대응 준비를 하지 않았다"며 "방 장관은 경질 대상이고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인데, 총선 출마를 위해 꽃길을 열어주는 정부가 어디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임 후보자가 된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프랑스판 IRA법 관련 책임이 큰 사람"이라며 "책임있는 사람에게 특혜와 권한을 더 부여하는 게 인사 기준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1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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