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 눈높이 맞는 비대위원장 모실 것"…한동훈, 외부 일정 취소
김천 기자 2023. 12.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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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윤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 다양한 후보군이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거론되는 분들 모두 훌륭한 인품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좋은 혁신은 치열한 고민과 토론이라는 산고를 겪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숙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위원회의 뒤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장관으로 비대위원장 가닥이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대해 "특정해서 정해진 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유력 비대위원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장관은 이날 오후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정을 취소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윤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 다양한 후보군이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거론되는 분들 모두 훌륭한 인품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좋은 혁신은 치열한 고민과 토론이라는 산고를 겪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숙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위원회의 뒤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장관으로 비대위원장 가닥이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대해 "특정해서 정해진 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유력 비대위원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장관은 이날 오후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정을 취소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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