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故이주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두개골 함몰…생명의 은인”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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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가 이리역 폭발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고(故) 이주일에 대한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당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혔던 초대형 열차 폭발 사고로, 하춘화는 이리역 앞 삼남극장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다가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하춘화는 당시 이주일이 다친 줄도 몰랐던 상태라 그 머리를 딛고 내려왔고, 이주일은 하춘화를 업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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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전북 익산에 가면서 하춘화 씨 이야기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바로 46년 전 일어났던 이리역 폭발 사고 때문. 당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혔던 초대형 열차 폭발 사고로, 하춘화는 이리역 앞 삼남극장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다가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하춘화는 당시 이주일이 다친 줄도 몰랐던 상태라 그 머리를 딛고 내려왔고, 이주일은 하춘화를 업고 달렸다.
군산 병원에 도착한 이주일은 바로 긴급수술에 들어갔고, 하춘화는 “시설이 열악해서 뇌 수술을 마취도 안 하고 진행했다”며 “울면서 망치로 맞는 느낌이라고 하더라. 비참해서 볼 수조차 없었다. 난 어깨 부상으로 상반신에 깁스를 했다. 이후 이주일 씨는 서울로 와서 재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춘화는 “그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故이주일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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