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도 뛴 美 농구선수, 여성 납치·살인 용의자로 FBI에 체포

곽현수 2023. 12.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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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에서도 뛴 G리그(NBA 하부리그) 선수가 여성 납치 및 살인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 등의 18일(한국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법당국은 1급 납치, 살인 혐의로 스톡턴 킹스에서 뛰던 찬스 커맨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국은 커맨치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사카리 하든과 함께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23세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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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톡턴 킹스 홈페이지

미국 프로농구(NBA)에서도 뛴 G리그(NBA 하부리그) 선수가 여성 납치 및 살인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 등의 18일(한국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법당국은 1급 납치, 살인 혐의로 스톡턴 킹스에서 뛰던 찬스 커맨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국은 커맨치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사카리 하든과 함께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23세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의 시신은 네바다주 헨더슨의 한 사막에서 발견됐다.

스톡턴은 FBI에 체포된 커맨치를 방출했다.

커맨치는 2017년 멤피스 허슬을 시작으로 G리그를 전전하다가 지난 4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틀랜드 소속으로 4월 9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NBA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지난 9월부터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하부리그 팀인 스톡턴 킹스 소속으로 G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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