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테러' 경복궁 담벼락 하루 만에 또 낙서…"다른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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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새 낙서를 한 사람이 기존 용의자와 다른 인물일 것으로 보고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새 낙서 용의자를 지난 16일 낙서와 용의자와 다른 인물로 추정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낙서를 저지른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지능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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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새 낙서를 한 사람이 기존 용의자와 다른 인물일 것으로 보고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인근으로 이번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새 낙서 용의자를 지난 16일 낙서와 용의자와 다른 인물로 추정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낙서를 저지른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지능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이 주도면밀하게 수많은 폐쇄회로(CC)TV를 피해서 도주한 탓에 추적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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