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ICBM 도발에 NSC 상임위 소집…안보 태세 점검

안채원 기자 2023. 12.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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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NSC 상임위를 개최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24분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LRBM) 추정 미사일 1발이 군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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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NSC 상임위를 개최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24분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LRBM) 추정 미사일 1발이 군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미사일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홋카이(北海)도 오쿠시리(奧尻)섬 서쪽 약 250㎞ 거리 해상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행시간만 봤을 때 지난 7월 신형 고체연료 기반 ICBM '화성-18형' 2차 발사 때와 비슷하다.

북한은 전날 밤 10시38분쯤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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