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2' 백종원, 취객 등장에 잘되던 장사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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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장사 천재'의 기지를 발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 백종원의 지휘 아래 펼쳐진 '핀초 포테'가 종지부를 찍었다.
그 사이 2호점 장사를 대략 마무리하고 1호점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전쟁 같은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백종원은 2호점 직원인 가수 존박과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를 1호점 장사에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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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장사 천재'의 기지를 발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 백종원의 지휘 아래 펼쳐진 '핀초 포테'가 종지부를 찍었다.
점장인 배우 이장우는 홀로 주방을 책임졌다. 닭강정을 만들고, 동시에 김밥에 필요한 속재료를 요리했다. 직원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배우 이규형은 김밥 말기에 매진했다.
그러나 문제는 회전율이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홀로 음료 제조를 맡으니 주문 처리 속도가 더뎌진 것. 그 사이 밥이 질게 되면서 김밥에도 예상치 못했던 위기가 닥쳤다. 빠르게 새 밥을 짓는 동안, 준비해둔 김밥이 모두 소진되면서 회전율은 더욱 느려졌다. "여유 부리다가 죽는다"고 했던 백종원의 말이 적중한 순간이었다.
그 사이 2호점 장사를 대략 마무리하고 1호점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전쟁 같은 상황을 확인했다. 2호점 인기 메뉴였던 잡채와 떡볶이 200인분을 만들어 1호점 회전율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백종원은 2호점 직원인 가수 존박과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를 1호점 장사에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전 메뉴 솔드아웃이 되기 직전 '장사 종료'를 선언했다. 취객이 늘어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음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지친 직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이었다.
이장우는 "형님에게 잘 한다는 걸 입증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돼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생각처럼 안돼서 힘들 것이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잘했다"며 칭찬했다.
장사 종료 다음날 백종원과 직원들이 매출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매출 공개와 동시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백종원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매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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