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식당 소주 6000원→5000원 내리나?…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 인하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 출고가격을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

정부는 지난 17일 국산 소주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해, 가격인하는 2024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정부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세금 인하분을 가격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