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런닝맨' 쉰다 "의료진 치료 필요 소견 재정비"

지석진

개그맨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지석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최근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휴식기간을 가지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런닝맨' 원년 멤버로 2010년 7월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석진. 강력한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거론되지도 했지만 올해는 후보 7인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는 전 소속사와 임금 체불 분쟁을 겪어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