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초심 잃지 않기 위해 일부러 썩은 음식 먹는다”(인생84)

(인생84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기안84는 자신의 채널 ‘인생84’에는 ‘헤이즈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헤이즈가 기안84를 만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가 헤이즈에게 “20대에 대학 졸업 후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냐?”라며 묻자 헤이즈는 “참치집, 카페, 전단지 돌리기, 족발집, 빵집 등 다양한 알바를 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헤이즈는 “그때 많이 배웠다. 이렇게 돈 버는 거 너무 힘든 거구나”라며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되게 애잔하다. 다시 돌아가면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안84는 “너무 어렸을 때 성공하면 되게 망할 일이 많다”라며 “저는 일부러 파스타나 멋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걸 최대한 자제한다. 초심을 잃을까 봐”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안84는 “내가 요즘 좀 해이해졌다 할 때는 썩은 음식도 좀 먹고”라며 덧붙여 헤이즈의 경악을 유발했다. (사진=‘인생84’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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