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용산' 총선 집착이 국정 표류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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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을 두고 "이 모든 사태 근원은 용산의 총선 집착 선거 올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이 공감하겠지만 민생 상황이 참으로 나쁘다"며 "그런데 정부여당은 전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대통령의 시선은 선거가 아니라 국민에게 있어야 한다. (윤 대통령은) 당무개입보다 민생회복에 전념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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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을 두고 "이 모든 사태 근원은 용산의 총선 집착 선거 올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이 공감하겠지만 민생 상황이 참으로 나쁘다"며 "그런데 정부여당은 전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다"고 했다.
그는 "이달 초 총선용 6개 부처 개각에 이어 금주에는 (대통령실이) 선거에 나설 다른 장관 추가 교체도 단행 예정이라고 하고 총선 출마를 원하는 차관급 인사도 줄사퇴한다고 한다"며 "내각 마음이 콩밭에 가있으니 물가가 잡히고 가계부채가 해결될 리가 있겠냐"고 직격했다.
또 이 대표는 "집권여당 상황은 더 참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집권 1년 7개월 만에 여당 지도체제가 5번이나 바뀌었고 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당무개입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국정 동력을 온통 여당 줄세우기와 내각 차출, 친윤 사당화에 쏟고 있으니 국정이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대통령의 시선은 선거가 아니라 국민에게 있어야 한다. (윤 대통령은) 당무개입보다 민생회복에 전념하라"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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