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7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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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 과방위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김 후보자는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지내다 지난 6월부터는 국민권익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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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에 전문성' 두고 여야 질의 이어질 듯
[서울=뉴시스]김경록 조성하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 과방위에 제출한 바 있다.
청문회에서는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가 방송·통신에 전문성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방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회의 전까지 43개 기관에 대해 총 1716건의 자료제출 요구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김 후보자는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 15기를 수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 검사,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을 거쳐 중앙수사부장, 부산고등검찰청장을 지냈다. 대검 중수부장 때는 윤 대통령(당시 중수부 중앙수사2과장)과 같이 근무했었다.
이후 김 후보자는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지내다 지난 6월부터는 국민권익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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