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우 빠진 트레이드 시장, 시즈 영입전 본격화? ATL-BAL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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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를 둘러싼 영입전이 심화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8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 영입전이 더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즈는 일찌감치 화이트삭스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선수다.
한편 MLB.com은 '유망주의 팀'인 신시내티도 시즈 영입전에서 화이트삭스가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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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즈를 둘러싼 영입전이 심화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8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 영입전이 더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LA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했다. FA 시장이 대체적으로 '흉년' 평가를 받는 가운데 글래스노우는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이었다. 글래스노우가 사라진 시장에서 또 다른 대어급 투수인 시즌에 대한 주목도가 오르고 있다.
시즈는 일찌감치 화이트삭스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선수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시즈를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이어졌다. 선발 보강을 원하는 팀들은 모두 시즈를 체크하고 있었다.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시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에 따르면 현재 시즈 영입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애틀랜타와 볼티모어다. 특히 '젊은 팀'인 볼티모어는 화이트삭스가 원하는 '카드'를 맞춰줄 능력이 충분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트레이드로 꾸준히 재미를 본 애틀랜타는 로테이션에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다.
1995년생 우완 시즈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보냈다. 통산 123경기에 선발등판해 658이닝을 투구했고 43승 3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2년 동안 64경기 349.2이닝, 27승 15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2경기 184이닝,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도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33경기 177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58로 부진했다.
한편 MLB.com은 '유망주의 팀'인 신시내티도 시즈 영입전에서 화이트삭스가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자료사진=딜런 시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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