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0-3 패배

송대성 2023. 12. 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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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울버햄튼이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울버햄튼(승점 19)은 5승 4무 8패로 13위에 자리했다.

후반 13분 울버햄튼의 파블로 사라비아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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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소'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울버햄튼이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트위터 캡처]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울버햄튼(승점 19)은 5승 4무 8패로 13위에 자리했다. 승점 27(8승 3무 6패)을 확보한 웨스트햄은 8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줬다. 역습 상황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의 왼발 슈팅에 실점했다.

쿠두스는 전반 32분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황희찬은 전반 41분과 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3분 울버햄튼의 파블로 사라비아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만회골을 넣지 못한 울버햄튼은 결국 후반 29분 재러드 보언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고개를 떨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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