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첫 라이브 무대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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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인다운 풋풋한 면모와 넘치는 긍정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첫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베이비몬스터는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BATTER UP'은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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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인다운 풋풋한 면모와 넘치는 긍정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BATTER UP' LIVE PERFORMANCE (School Ver.) BEHIND'를 게재했다.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BATTER UP'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생생히 담긴 영상이다.
첫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베이비몬스터는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처음 착용하는 무대용 이어마이크와 멤버별 이름표에 데뷔를 더욱 실감한 듯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리허설이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모니터링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으로 남다른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다시 스테이지 위로 향한 베이비몬스터는 힘차게 팀 구호를 외치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카메라 찾는 타이밍을 고민하는 등 실수를 걱정하던 멤버들은 온데간데없고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BATTER UP'은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도 각각 101위·49위에 안착했으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열흘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막강하다.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간 차트 정상까지 꿰찬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8일 만에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억뷰를 돌파하며 세계 음악 시장 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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