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어려운 이웃 직접 찾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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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연간 모금액 중 일부를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마이 리틀 채리티'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 계층에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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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기부처에 총 9억 넘게 전달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연간 모금액 중 일부를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의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그룹과 120개 협력사 3만 2000명의 임직원이 △미래 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장애인 거북이마라톤 등 150개 사업에 9억 1600만 원을 기부했다. 위기 가정을 찾아가 상담해주는 ‘포항시가족센터’도 지원한다. 포항시가족센터는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이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가정을 상담사가 찾아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마이 리틀 채리티’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 계층에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복지시설인 포항 지역 ‘엘림믿음의집’이 누수로 얼룩진 벽지를 새롭게 도배할 수 있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순천 ‘밀알지역아동센터’의 비좁았던 화장실 구조를 개선하고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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