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학회 연말 맞아 장학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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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대표 류명준)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자동차, 건설, 기계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부성이엔씨(대표 정재명)가 2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1,100만 원이며, ㈜주원정공(대표 정연미)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누적액이 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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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연말을 맞아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흥국(대표 류명준)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자동차, 건설, 기계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11월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누적액이 8,000만 원에 이른다.
허브켐에너지(주)(대표 김명호)는 서울에 소재한 해운중개 및 무역업을 하는 안동 출신 기업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안동 서울대학교 동문회(회장 이동찬)는 안동에서 생활하는 서울대학교 출신 회원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만남의 시간과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500만 원에 이른다.
향토기업 ㈜풍산비료(대표 이운선)는 유기질 비료 및 상토 등을 제조·생산하는 지역 기업으로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총 4회차에 걸쳐 누적기부액이 2,000만 원이다.
구시장 찜닭골목 안에 위치한 신세계찜닭(대표 임희숙)는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 안동시파크골프협회(회장 우휘영)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연말을 맞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소리없는 기부자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부성이엔씨(대표 정재명)가 2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1,100만 원이며, ㈜주원정공(대표 정연미)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누적액이 1,000만 원에 이른다. ㈜태진산업(대표 이주원)도 100만 원을 기부해 누적액이 1,200만 원에 달한다
기탁자들은 “모두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 어린 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을 위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은 물론, 우수한 인재 육성에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항상 지역의 따뜻한 힘이 되어 주는 기업과 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보내주신 귀한 기탁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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