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꺾이지 않는 흥행… 1000만 카운트다운 돌입

김유림 기자 2023. 12.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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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은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역대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역대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으로 개봉주와 비슷한스코어 추이를 유지하고 있어 연말 극장가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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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의 봄'은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역대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영된 '서울의 봄'은 44만5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4만1114명이다.

이는 '겨울왕국1'(117만1846명), '국제시장'(113만6638명), '7번방의 선물'(112만9719명) 등 역대 1000만 영화의 개봉 4주차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역대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으로 개봉주와 비슷한스코어 추이를 유지하고 있어 연말 극장가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첫 영화로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등 명배우들이 총집합해 1979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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