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 45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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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 가격을 내렸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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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지난 16일부터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15㎏ 기준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 조정은 지난 11월7일 2만1000원을 내린 데 이어 40여일 만의 추가 인하로 내림 폭은 4500원이다. bhc는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6번의 튀김유 인하를 단행했으며 이로써 팬데믹 이전 수준의 가격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식용유 원자재 국제시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글로벌 물류 운송비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곡물가 상승,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3대 대형 악재로 지속해서 상승해왔다.
이에 bhc치킨은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올리면서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결정하게 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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