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그래도 단기채
송태희 기자 2023. 12.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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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이 연착륙 가능성을 언급하고 사실상 기준금리 정책의 피봇을 예고한 가운데 단기 국채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현재 거의 6조달러(7천800조원) 상당의 자금이 예치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금성 투자와 관련한 금리가 곧 급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는 국채로 투자를 옮겨갈 새로운 이유가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또 연착륙 가능성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장기 국채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2년 만기 국채는 다른 국채들보다 높은 약 4.4%의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만큼 월가의 컨센서스는 분명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린지 로스너는 "연준은 금리 방향에 대한 2024년과 2025년의 기대치를 제시했다"며 투자자들은 2년물과 5년물 혼합 투자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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