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약 복용 시점 등 자동전송시스템’ 간호업계서 주목

이순용 2023. 12.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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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자체 개발한 '약 복용 시점 및 설명 자동 전송 시스템'이 간호업계서 주목받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신경희 수술간호2팀장(간호사· 사진)이 최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심부전학회 간호사 워크숍에서 '심부전 환자의 퇴원 계획'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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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수술간호2팀장, 심부전학회 간호사 워크숍서 강연자로 나서 소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자체 개발한 ‘약 복용 시점 및 설명 자동 전송 시스템’이 간호업계서 주목받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신경희 수술간호2팀장(간호사· 사진)이 최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심부전학회 간호사 워크숍에서 ‘심부전 환자의 퇴원 계획’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템은 심장혈관흉부외과 항응고제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첫 외래 전까지 약물 복용 시간과 복용 설명 안내 교육 영상을 알림톡으로 정해진 시간에 매일 자동으로 전송하는 게 핵심이다. 부천세종병원이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신경희 수술간호2팀장은 “부천세종병원은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환자 간호 영역에서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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