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라미란, 보이스피싱 사기에도 두 아이 위해 절실하게 움직이는 인물

이하늘 2023. 12.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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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에서 배우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나쁜엄마'에 이어 새로운 엄마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배우 라미란이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엄마 덕희 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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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제공=(주)쇼박스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에서 배우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나쁜엄마'에 이어 새로운 엄마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배우 라미란이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엄마 덕희 역으로 돌아온다. 덕희는 손대리(공명)의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는다.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뒤 오갈 곳 없이 두 아이를 위해 생계를 꾸려야 하는 덕희에게 다시 한번 전화가 걸려 오고, 그 전화는 바로 자신을 이 조직에서 꺼내달라는 손대리의 SOS다. 잃었던 돈을 찾아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덕희는 선택의 여지 없이 손대리의 구조 요청을 믿기로 하고,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칭다오로 향하게 된다.

라미란은 "궁지에 몰린 현실을 맞닥뜨린 덕희의 상황에서, 엄마라는 자리가 버겁고 힘들게 와닿았다. 그런 마음에서 덕희가 되어 더욱 절실하게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오는 2024년 1월 24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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