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분데스리가 '데뷔골+도움' 작성…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에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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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 데뷔골과 도움을 동시에 작성했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다 뮌헨에 합류한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린 가운데 김민재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정규리그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동시에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뮌헨의 추가골은 케인과 김민재가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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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 데뷔골과 도움을 동시에 작성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적생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다 뮌헨에 합류한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린 가운데 김민재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정규리그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동시에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9일 프랑크푸르트에 1-5로 대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던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뮌헨은 승점 35(11승 2무 1패)를 기록, 한 경기 더 치른 레버쿠젠(승점 39)과 승점 차를 4로 좁히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했지만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되며 김민재와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뮌헨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가져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케인은 전반 2분 르로이 사네가 골키퍼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슈트트가르트의 골네트를 갈랐다.
김민재는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뮌헨의 추가골은 케인과 김민재가 합작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문전으로 올린 킥을 김민재가 헤더로 패스했고, 케인이 이를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분데스리가 1호 도움을 올린 김민재는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김민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공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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