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입지 좋아도 비싸면 포기해야”…경매 전략 다시 짤 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설춘환 세종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Q. 올해도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요. 총평부터 들어보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이라고 해야 될까요. 올해 경매 시장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올해 경매시장 규모와 눈에 띄는 특징은?
- 2021년 8월 집값 고점 찍고 10월부터 하락 시작
- 2023년 3월부터 상승 10월부터 하락 반전
- 집값 따라 거래량도 “상승시 증가 하락시 감소”
- 올해 서울 아파트 1분기 낙찰가율 70% 중반대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0월 86% → 12월 78% 기록
- 권리 분석상 하자 없는 3회 유찰된 아파트 증가추세
-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 1900건 → 10월 3000건
- 경매 건수보다 경매 금액이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특징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 증가
Q.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이 8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방보다 수요자도 많고 거래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도권 지역에서 경매 물건이 급증한 이유는 뭡니까?
- 수도권 아파트 경매물건 급증 이유는?
- 수도권 아파트 경매물건 최다, 11월만 1158건…1월의 2.4배
- 새 주인 찾은 수도권 아파트 10채 중 4채 수준
-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 급증
- 수도권 아파트, 금액 단위 큰 만큼 대출 금액도 커
- 전세 가격 하락 위험에 더 크게 노출, 금리 상승 충격
-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저점 기록
- 고금리 버티지 못한 수도권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
- 경매로 물건이 소진되지 않고 유찰이 반복되면서 누적되는 경향
Q.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게 신도시 특별법과 서울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들끓었던 경기도 김포시죠. 그런데 생각보다 집값이 오르진 않는 모양입니다. 경매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신도시특별법 안 통하네…‘서울 편입’ 김포도 뒷걸음?
-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집값 줄줄이 하락세
- "얼마나 더 낮춰야 할까요"…'서울 편입' 김포 집값
- '메가시티' 편입 발표 이후 깜짝 반등…대부분 다시 하락
- 대장 아파트 일부, 매도호가 되레 올라
- "메가시티 발표로 매도- 매수간 간극만 더 벌어져"
- 김포시 아파트 경매물건 급증, 예정물건 130여건 늘어
- 김포시, 검단신도시 공급증가로 교통망 정체
Q. 내년엔 이자 부담을 못 견디고 경매로 나오는 ‘영끌족 매물’들이 변수가 될 거란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지금보다 매물이 더 늘어난다는 뜻입니까?
- "영끌족 지쳤다" 내년 경매시장 비명?
- “당시 영끌족, 집 안 사면 안 된다는 불안감으로 매입”
- 용인 10억에 매수한 아파트 6억까지 하락후 7억 수준
- 갭투자한 영끌족의 경우엔 차액 반환 못 해 경매 수순
- 양주 옥정신도시, 갭투자 사례로 전세금 반환 못해 경매
Q. 경매 매물들은 계속 쌓이고 있는데, 주인을 찾지 못하는 ‘유찰’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수억씩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 투자자들은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요?
- 아파트 경매 유찰 '속출'…‘억' 떨어져도 사는 사람 없다?
-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감소하는 현상
- 시세보다 6억 싸도 4번 유찰…서울 아파트 낙찰률 28% 급감
- 투자자들, 2회 유찰건만 관심.. 집값 하락장에 ‘관망’ 분위기
- 최근 서울에서 3번 유찰된 아파트 증가 ‘반값’ 수준
- “인천, 2회 유찰 시 감정가대비 49%…눈 여겨 볼 만”
Q. 특히 강남3구의 인기 대단지 아파트들이 경매 시장에 나오는 빈도수가 늘고 있다는 기사들도 보이던데요. 수요가 많은 곳들이니 급매로 내놓으면 빨리 빠질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수억씩 뚝뚝…잠실 인기 단지도 나란히 경매행?
- 점점 늘어나는 경매 매물…강남3구 대단지도 매물행
- 아파트 매매 말고 경매 노려야 하나…인기 단지마저 유찰 행렬
-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강남구 대치동 ‘대치르엘’ 등
- 인기 아파트 단지 경매매물로 등장
- 고금리 기조·매수세 감소로 경매매물 급증
- 전국 경매 물건 전년 동월 대비 49% ↑
- 전문가 "내년에도 강남권 아파트 경매 매물 증가할 것"
- 경매 예정물건, 강남구 70건·서초구 45건·송파구 130건
Q.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마래푸(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한 번씩 들어봤을 단어죠. 인기가 많은 단지 중 한 곳인데, 최근 경매가 이뤄졌다고요. 얼마에 낙찰됐습니까?
- ‘마래푸’도 경매로 나와…어떤 매물이길래?
- 13.9억까지 떨어졌던 '강북 대장' 마래푸
-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6억 7100만원
- 마래푸 17억, 신촌 그랑자이 15억에 경매 나와
- 서울 마포구 대흥동·노고산동 신촌그랑자이 106동
- 서울 마포구 아현동 재개발 지역 '아현뉴타운’
- 대표 아파트 단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413동 11층 16.7억 낙찰
- 신촌 그랑자이 106동 8층 84타입 14.88억에 낙찰
Q. 매물이 늘어나고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아파트들이 경매시장에 나온다는 건, 옥석 가리기만 잘하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것 같거든요. 내년 경매시장 접근 전략을 세워주신다면요?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80% 하회 전망…‘내 집 마련’ 기회로?
- “시장이 불황, 불확실한 시기가 부동산 경매 최적기”
- “2024년 경매 전성시대 올 것…지금이 공부할 기회”
- 아파트 경매 ‘옥석 가리기’ 본격화…선호지역 응찰자 ‘쏠림’
-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보다 경기·인천 지역 주목”
- “준공 후 2년 내 신축에 관심 두고 볼 것”
- “향후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신축은 가격 방어 가능”
- “낙찰을 위한 낙찰 조심…임장 많이 해야”
- 경매 물량 쌓인다는데…0 숫자 잘못 쓰면 낭패
- 경매서 ‘0’ 하나 잘못 쓰고 1600만 원 허공에,,,“주의해야”
Q.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과 같은 환경이 오히려 경매시장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연말연초 눈여겨볼 매물들도 소개해주시죠?.
- ‘내 집 마련’ 기회…연말연초 눈여겨볼 매물은?
- 고금리 시대, 가격경쟁력 있는 물건 최대한 저렴하게 낙찰
- 마포구 망원동 경매 물건, 마포영화블렌하임아파트
- 망원동 51평형 아파트, 망원역에서 6분 거리 위치
- 망원동 경매, 감정가 15억원 3회 유찰로 7.6억원
- 망원동 아파트 현재 호가 12억원 수준…최저가 매력적
- 망원동 경매 아파트, 재경매 사건…입찰보증금 20%
- 내년 GTX개통 호재 파주 운정역에서 가까운 위치
- 파주 목동동 산내마을8단지 월드메르디앙아파트
- 파주 경매 아파트, 감정가 5.9억원 2회 유찰로 2.8억원
- 현재 실거래가 5억원…최저가 2.8억원 매력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