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필모 “5살 아들 담호, 수면 중 무호흡 20번···충격”

강주일 기자 2023. 12. 18. 1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담호가 견뎌낼 수 있을까.”

19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5 살 담호의 아데노이드 수술과 완쾌까지의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최강창민과 박주호의 첫째 딸 9살 나은이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 5 살 담호는 수면 검사의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신경과 전문의가 담호의 건강 이상을 밝혀 이필모가 깜짝 놀란다. 신경과 전문의는 “보통의 아이들은 자는 동안 한 시간에 한 번도 무호흡 증상이 나오면 안 되는데, 담호는 20 번이 나왔다. 깊은 잠을 못 자서 24시간 깨어 있는 상태” 라고 밝힌다. 담호가 편도의 불편함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라는 것.

아데노이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설명에 이필모는 “담호가 이걸 참을 수 있을까 염려된다 라며 5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 담호를 안쓰러워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이필모는 담호가 “수술이 뭔데요 ?” 라며 천진난만하게 묻자, 담호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술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해 주며 마음을 다잡는다. 나아가 이필모는 수술 당일, 비장한 표정과 함께 아내 서수연에게 “절대로 나약해지면 안 돼, 명심해” 라며 담호의 앞에서 약해질 수 없는 부모의 굳은 마음을 보인다. 이에 담호는 온 가족의 응원을 받고 , 씩씩하게 수술을 잘 견뎌내 완쾌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전한다.

방송은 1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