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세대교체..분위기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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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세대교체에 나섰다.
IB(투자은행)2 대표로서 NH투자증권의 부동산 투자 부문을 총괄한 최승호(1964년생) 대표와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를 총괄한 권순호(1965년생) 대표가 낙마했다.
NH투자증권은 18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윤병운(1967년생) 부사장(IB1 대표)을 IB2 대표, 인프라투자본부장을 겸직키로 결정했다.
권 대표는 NH투자증권이 OCIO 부문 '톱 플레이어'로 만드는 데 공헌을 했다고 평가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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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세대교체에 나섰다. IB(투자은행)2 대표로서 NH투자증권의 부동산 투자 부문을 총괄한 최승호(1964년생) 대표와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를 총괄한 권순호(1965년생) 대표가 낙마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 전반의 성장 정체 양상에 분위기 쇄신 목적이란 설명이다. 다만 이들은 차기 NH투자증권 대표자리 하마평에 오른 인물인 만큼 향후 NH농협금융지주와 NH투자증권 이사회의 대표 숏리스트(적정후보)에 오를지 주목된다.
NH투자증권은 18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윤병운(1967년생) 부사장(IB1 대표)을 IB2 대표, 인프라투자본부장을 겸직키로 결정했다. 올해 회사 내부에서 남다른 성과를 낸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다. 그는 IB 1~2 대표 체제에서도 통합 IB 부문 대표로 거론돼왔다.
최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이번 인사 전에 낙마가 예상됐었다. 권 대표는 NH투자증권이 OCIO 부문 '톱 플레이어'로 만드는 데 공헌을 했다고 평가되는 인물이다. 최 대표, 권 대표 모두 차기 NH투자증권 대표 자리 하마평에 올랐다.
투자은행 부문에서는 기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인프라투자 전문조직으로 재편하기 위해 인프라투자본부로 변경했다. 부동산금융 전문역량을 활용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물자산투자본부 산하에는 부동산PE부를 신설한다. 인수금융부문의 해외비즈니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IB1사업부 직속이었던 홍콩·뉴욕·런던 IB1데스크를 투자금융본부 산하로 편제한다.
운용 부문에서는 운용자산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사 CIO(Chief Investment Officer) 기능을 도입, 대표이사 직속기구로서 투자자산운용위원회를 설치한다. 신탁본부를 기존 OCIO사업부에서 운용사업부로 이관, 신탁자산의 운용전문성을 높이고 일관된 자산운용 전략 하에서 관리되도록 한다.
PB(프라이빗뱅킹), WM(자산관리) 사업부는 통합한다. 인적PB서비스와 비대면서비스 각 영역을 전문화하기 위해서다.
대면채널을 HNW 대상 PB사업으로 전환한다. 기존의 PB본부와 WM사업부를 통합,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사업부를 신설해 HNW대상 서비스에 집중한다.
기존 WM사업부 산하였던 퇴직연금컨설팅본부를 리테일(Retail)사업총괄 직속으로 편제하고 기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 확대를 추진한다.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준법감시본부를 준법지원본부로 변경하고, 기획기능을 담당하는 준법기획팀을 본부직속으로 신설한다. ESG추진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부문 내에 ESG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ESG추진부와 홍보실을 편제, 대외 커뮤니케이션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업은 자본시장의 발달, 풍부한 유동성과 투자저변 확장·디지털 전환 등으로 상당기간 성장 국면이 이어져 왔으나, 최근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업계 전반의 성장 정체양상이 뚜렷해져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리소스 효율화와 운용체계 고도화 등 사업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대비한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전략사업 육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최승호 #권순호 #윤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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