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금개혁 자문단 내달 출범…"연금개혁 논의 이어간다"

강민성 2023. 12. 18.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올해 10월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후속 조치의 하나로, 10명 안팎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들어간 사회적 논의 과제들을 검토해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의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국민연금 종합 운영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올해 10월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후속 조치의 하나로, 10명 안팎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들어간 사회적 논의 과제들을 검토해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의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장래인구추계를 국민연금 장기재정 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추계 실무단'도 운영한다. 기대수명이나 기금 규모, 거시경제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해 더 정확한 재정 전망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자문단과 추계 실무단을 통해 사회적 논의 과제들을 쟁점별로 구체화하고, 재정 추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회 공론 과정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