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이동훈·김형준 각자대표 체제… 사업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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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플랫폼 크레버스가 이달 1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동훈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기존 김형준 대표와 함께 책임경영이 강화된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 대표는 기업 경영진으로서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크레버스 전신인 주식회사 청담러닝 대표이사의 경험도 있다"며 "회사의 주요한 사업을 운영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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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플랫폼 크레버스가 이달 1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동훈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기존 김형준 대표와 함께 책임경영이 강화된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대표는 기존 융합사고력 기반의 지식산업 부문과 미래 성장동력인 신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형준 대표는 영재관을 중심으로 입시산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맥킨지 컨설턴트, 효성그룹 구조조정팀을 거쳤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이사 및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청담러닝 대표이사직을 맡은 바 있다.
크레버스는 “이 대표는 기업 경영진으로서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크레버스 전신인 주식회사 청담러닝 대표이사의 경험도 있다”며 “회사의 주요한 사업을 운영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훈·김형준 크레버스 각자대표는 “2024년은 현재까지 추진해 온 지식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 초입에 있는 중고등 입시교육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일 것”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까지 오픈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지속해 가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청담러닝)과 CMS학원(CMS에듀)이 합병한 융합사고력 교육기업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782억원,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본사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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