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관세청 주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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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18일 '2023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작년 9월 AEO 인증 'A등급'을 받은 이후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물류 관리·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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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해당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통관 행정상 혜택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작년 9월 AEO 인증 ‘A등급’을 받은 이후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물류 관리·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물류 리스크 점검을 정기적으로 하고, 준법통제 조직을 꾸려 법 위반 신고센터 운영 및 관세법규 관련 통제 활동 등 AEO 사후 관리에 집중해 왔다고 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면세 관련 법규준수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물류 운영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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