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차전지 강세 계속…LS머트리얼즈·에코프로머티, 10%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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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동반 강세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제조 기업이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매출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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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55분 기준 LS머트리얼즈는 전날보다 17.10% 오른 3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는 같은 기간 13.96% 오른 1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제조 기업이다. 이달 12일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 공모가(6000원)보다 300% 오른 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따따블’을 기록하며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깼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차전지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덕에 상장 후 2주간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을 앞지르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매출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일각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강세를 두고 양도세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대주주 기준 상향에 따라 대주주 양도세 세금을 회피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의 추가 매수세가 이어진다는 뜻이다.
대통령실은 양도세 완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 기준액을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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