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미담 나왔다…"스태프들에게 롱패딩 100여벌 선물"

배우 고윤정. /사진=뉴스1

배우 고윤정이 촬영장 스태프와 소속사 직원 등에게 롱패딩 100여벌을 선물했다.

18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고윤정은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관련 스태프와 소속사 직원 등에게 직접 산 롱패딩을 전달했다.

고윤정이 선물한 롱패딩은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D사 제품이다. 롱패딩 가격은 공식 사이트 기준 한 벌당 약 35만원이다. 고윤정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촬영장 사기를 고양하고자 동료들에게 롱패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생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고윤정은 영화 '헌트'와 드라마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고윤정은 최근 드라마 '무빙'에서 초능력을 보유한 고등학생 장희수 역을 맡았다. 무빙의 흥행 성공과 함께 고윤정이 연기도 호평받았고, 고윤정은 제5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