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베네브, 글로벌 엘르(ELLE) 선정 미래 에스테틱 기술 회사

김정환 2023. 12.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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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엑소좀 재생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엑소코바이오/베네브가 글로벌 탑 뷰티 매거진 미국 엘르(Elle)에서 미래 에스테틱 기술 회사로 소개되었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사이즈(30~120nm)의 이중지질막 형태로 이뤄진 작은 소포체(vesicle)를 일컫는다. 넓은 의미로는 세포 외 소포체의 일부를 엑소좀이라고 부른다. 엑소좀은 세포가 내놓는 다양한 생체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질병 진단 및 새로운 바이오 마커 발굴 연구에 사용되고 있으며, 세포의 신호전달에 영향을 주는 유효한 물질들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약물을 탐지할 수 있는 이중지질막 구조를 이용한 약물전달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재생의학 및 에스테틱 분야 역시 엑소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는 보톡스보다 엑소좀이 보다 더 향상된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미국 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회장인 스티븐 윌리암스 (Steven H. Williams MD)는 “엑소좀은 보톡스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고, 항노화의 성배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글로벌 뷰티 매거진 미국 엘르(Elle)에서 엑소좀에 주목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해당 기사에서는 엑소좀이 미래에 보톡스(Botox®, Allergan)보다 큰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엑소좀의 재생과 항염 효능이 피부 항노화의 혁신 기술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Dr. Jennifer Levine 등 다수 미국 유명 의사들이 자신의 활동에서 “엑소좀을 접목하여 기존에 불가능했던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엘르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엑소좀 제품으로 엑소코바이오/베네브의 ASCE™/ERC™ 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ASCE+™와 ERC™는 출시 후 매년 10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 시장에서 100만 개가 판매되어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 엑소좀 제품이다.
엑소코바이오의 기술력과 제품라인은 2018년도부터 이미 Nature Biotechnology, Bioinformant 등 세계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왔다. 최근에는 영국 BBC, 미국 Allure, 미국 Realself 등 다양한 채널과 뷰티매거진에도 엑소코바이오/베네브의 에스테틱 브랜드가 소개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미국 BENEV Ethan Min 대표는 “엑소코바이오/베네브 기술력의 결정체인 Exosome Regenerative Complex™ (ERC™) 미국 시장 출시 5주년에 맞춰 엑소좀 제품이 글로벌 매거진 엘르에 조명된 점은 큰 의미를 시사한다. 아무도 없는 엑소좀 에스테틱 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척하여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의 선두가 되었다. 향후 병원용/전문가용 시장을 넘어서 엑소좀의 일반 화장품 시장 진입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CEO/CTO는 “엑소코바이오의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최상위 항노화/뷰티 산업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엘르의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바와 같이, 미국 등 선진국 의사들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 큰 의의를 가진다. 2024년에는 여성 건강(Intimate Rejuvenation)을 위한 세계 최초의 엑소좀 제품(ASCE™ IRLV)을 글로벌 출시하여 엑소좀 재생 삼중주(Exosome Regenerative Trifecta™)를 완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기업결합을 마친 엑소코바이오와 베네브는 이달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엑소코바이오는 지난 4년 간 매년 수출이 60% 이상 증가했으며,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 2,0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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