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 또다시 인하… 8월 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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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달 7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2만1000원 인하한 바 있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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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지난달 7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2만1000원 인하한 바 있다. 이어 40여 일 만에 4500원을 추가 인하한 것이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조정했다. 다만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고 했다.
이번 가격조정도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되면서 이뤄진 조치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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