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광고' 재개한 이효리, 5개월 만에 42억 찍고 '휴롬'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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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 후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료로만 42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 가운데 휴롬의 모델로도 발탁돼 주목된다.
휴롬은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하고 18일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휴롬은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함과 동시에 솔직하고 꾸미지 않는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효리가 휴롬의 핵심가치인 '건강'과 부합한 최적의 모델이라는 판단 하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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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 후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료로만 42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 가운데 휴롬의 모델로도 발탁돼 주목된다.
휴롬은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하고 18일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광고 영상에서는 '휴롬'과 '효리'의 공통 자음 'ㅎㄹ'를 활용해 휴롬의 신규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화면을 채운 'ㅎㄹxㅎㄹ'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며 휴롬과 이효리의 건강한 만남의 시작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휴롬은 모델 및 티저 광고 공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OO X 휴롬'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티저 영상 시청 후 괄호 안에 광고 모델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로,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정답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휴롬 인생과채 달력 경품이 제공된다.
휴롬과 이효리가 함께하는 신규 캠페인은 오는 26일 본 광고편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일로 휴롬도 '이효리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웬만한 10~20대 아이돌보다 높게 책정된 수준이다. 최근 이효리가 광고하고 있는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으로, 이를 단순 집계하면 최소 42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한 후 약 1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가 올린 글에는 유통·통신사는 물론 여행사·금융·주류 등 각종 기업 관계자들이 댓글을 달며 섭외를 시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중 롯데온은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을 지난 4일 종료했다가 기간을 연장했다. 롯데온은 이효리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출과 거래액이 올해 1~9월 월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2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신제품 '펌프 패딩' 역시 이효리가 광고 모델로 활약한 뒤 판매량이 크게 뛰었다. 펌프 패딩은 출시 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전체 패딩 컬렉션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롬은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함과 동시에 솔직하고 꾸미지 않는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효리가 휴롬의 핵심가치인 '건강'과 부합한 최적의 모델이라는 판단 하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 역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휴롬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건강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에 휴롬은 향후 1년간 이효리와 함께 즐거운 건강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휴롬의 '건강' 가치를 진정성 있게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고,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겸비한 이효리 씨가 휴롬의 '건강' 철학과 맞닿아 있어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휴롬의 새로운 모델인 이효리 씨와 함께 펼치는 신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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