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금리인하 시동'…아직 공포지수 급등 가능성

김경화 기자 2023. 12.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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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전무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 뉴욕증시 7주 연속 상승…글로벌 증시 진단은? 
- 미국과 국내증시 7주째 상승에 성공하는 모습

◇ 전무님, 올해도 이제 2주 남짓 남았는데요. 올초 챗GPT를 시작으로 성장주 랠리가 이어졌는데, 지금까지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테마는 뭐였는지 궁금한데요?

- '성장주 대모' 캐시우드가 돌아왔다…내년에는?
-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펀드 ARKK 올해 60% 급등
- 캐시우드, 마이크로소프트·메타 주식 추가 매수
- 올해의 테마주, 3년만에 아크 이노베이션 등장
- ARKK, 비트코인 상승에 가장 큰 수혜
- 테마 2위는 빅테크가 끌고간 나스닥100
- 최근 금리하락, 연준 피봇으로 신재생·태양광 주목

◇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 우리에게는 일명 '돈나무 언니'로 익숙한 인물인데요. ARKK가 바로 캐시우드의 주력 ETF죠. 그런데 수익률은 나스닥100 추종 ETF인 QQQ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요?

- 미국 기술주 쓸어담은 ARKK VS QQQ…수익률 승자는?
- 나스닥100 추종 인베스코 QQQ ETF
- 일명 '돈나무 언니'로 국내서 유명한 캐시우드
- 서학개미가 사랑한 해외 ETF는 단연 '성장주'

◇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점도표상으로 확인된 3회 인하 전망에도 시장은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6회, 7회 인하 전망까지 내놓고 있는데, 마치 연준에게 금리인하 횟수를 강요하는 느낌마저 들거든요?

- 금리인하 횟수 '갑론을박'…시장이 연준 압박중?
- 증권가 “금융시장, 연준 내년 6회 금리인하 반영 중” 
- ING "美 기준금리 내년 6회, 25년 4회 내린다" 전망
- "내년 최대 7회 금리 인하"…전망 상향하는 월가 기관들
- FOMC 위원 6명 내년 금리 수준 4.5~4.75% 예상
- 내년 말 최종금리 중간값 9월 전망 5.1%→4.6%
- 12월 점도표 내년 3회, 2025년 4회 금리인하 예고
- 골드만·JP모건 각각 5회 점쳐…일각서 7회 전망도
- 일부서는 2회 전망 제시…"시장 너무 앞서가 우려"

◇ FOMC 이후 파월 의장은 ‘산타’로 등극했죠. 그런 와중에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며 하루만에 찬물을 끼얹었거든요.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이렇게 시장 기대감을 꺾는 이유는 뭔가요?

- 금리 인하로 들뜬 시장 뒤늦게 진화하는 연준위원들?
- 수습나선 연준 "당장 금리인하 한다는 얘기 아냐"
- 시기상조 vs. 대비해야…연준 내부 금리인하 동상이몽
-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금리인하 기대 섣부르다" 
- 윌리엄스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이야기 하지 않아"
- 연준위원들, 시장 과열 경계하는 취지로 발언 해석
- 보스틱 총재 "내년 하반기까지 금리 낮출 필요 없어"

◇ 유럽중앙은행 ECB와 영국 BOE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요.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물가도 미국보다 빨리 떨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주저하는 이유는 뭔가요? 

- '금리인하 시동' 美연준 vs '정책전환 주저' ECB…왜
- 영국·ECB도 금리동결…인하 가능성은 언급 안해
- ECB, 금리 인하 일축했지만…시장 "미국 따라갈 것" 전망
- "유로존 PMI 부진…ECB 금리인하 전망 촉발할 것"
- 12월,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심화...4분기 역성장 불가피
- ECB "금리인하 아직 아냐"…시장선 내년 4월께 완화 전망

◇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가 궁금한데요. 과거 연준의 정책변환 시기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짐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연준의 피벗, 1998년 LTCM 사태 이후 재연?
- 1998년 LTCM 사태 이후, 2000년 닷컴버블 생성 
- LTCM, 러시아 채무상환 유예로 파산한 미국 헤지펀드
- 2000년 말~2003년 중반 5.5%p 과감한 금리인하
- 주식시장, 대공황과 닷컴 버블 수준 과열…투자 경고

◇ 올해 미국 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AI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과하게 오른 측면이 있다보니, 좀 불안하긴 합니다. 저평가된 쪽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내년에 눈 돌려볼 곳은 어디일까요?

- 빅테크 주가 '고평가' 우려…내년에 눈 돌릴 곳은?
- “올해 돈 몰린 빅테크는 거품”...새해 좋은 투자처는?
- "빅테크 고평가...추세 전환할 가능성"
- “지금은 4차 슈퍼버블, AI도 붕괴 못 막는다”  
- 오랜 저평가 유럽 증시, 내년 반등 모멘텀
- “미 증시 너무 고평가” 유럽 투자 늘리는 헤지펀드들

◇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가 올해 가장 최저치 부근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시장이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인데, 내년에는 공포지수가 급등할 수도 있으니 대비해야한다고요. 이건 왜 그런건가요?

- 공포지수 'VIX' 올해 가장 최저치···내년 조심해야?
- 주식시장 공포지수 'VIX'가 무덤덤한 이유
- 연준 금리와 시차를 두고 공포지수 급등 가능성
- 연준 금리 추이와 공포지수 2년 후행...내년 초 주의

◇ '공포' 얘기하면 중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고 있는 각종 경기부양책도 소용이 없는 모양인데, 더 큰 한방이 나와야 시장은 만족할 것 같거든요?

- 中경제, 디플레·반등실패 우려 고조…공격적 부양책 내놓을까?
- 중국 디플레이션 공포...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마이너스
- "중국, 경기둔화 억제 노력에도…지표들 여전히 부진"
- 부양책 효과 미흡…中, 중기 유동성 266조원 투입

◇ 공급망 부분도 살펴보죠. 지난 주 이 시간에 파나마 운하가 가뭄으로 말라 물류대란이 우려된다는 말씀 주셨었는데, 이번엔 수에즈 운하가 난리라고요?

- 연말, 물류대란 예고...파나마 이어 수에즈 운하까지?
- 후티 반군, 홍해서 상선 무차별 공격…수에즈 운하 타격
- 이- 하마스 전쟁 불똥 수에즈운하에 튀어…해상 물류대란 우려
- 전세계 화물선 물동량의 30%가 이동하는 수에즈운하
- 수에즈 대신 희망봉으로? 전쟁 유탄 맞은 홍해 물류
- 홍해 틀어막는 반군…"수에즈 못 간다" 전세계 물류대란 비상
- 세계 최대 해운사 MSC도 "수에즈운하 안 간다"

◇ 동전의 양면처럼 글로벌 해상 운임이 오르고 물류대란이 예상되지만 한편으론 수혜를 보는 업종도 있기 마련인데요. 가장 수혜를 보는 곳은 어디이고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SCFI지수 올들어 최고치 기록…BDI지수도 따라가나?
- '폭락' 글로벌 해운운임 마지노선 복귀…2주째 상승세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3주째 상승…'1000' 박스권 탈출하나
- 불황 맞은 해운…해상운임 반등에도 환율 하락에 '울상'
- 해운주, 대체 철도 혹은 화물항공사 등 수혜 전망

◇ 국내증시 상황도 살펴보면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간만에 좀 시원하게 오르는 모습이었거든요.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미 금리인하 가시화됐지만 안심은 금물…선반영 고려해야?
- 증권가, 이번 주 국내 증시 횡보 예상
- 단기 조정 가능성 경계…2500선 밑 매수 추천
- 투자자예탁금 '51조' 돌파...돌아온 산타랠리 기대감↑
- 7주째 이어진 랠리…단기 과열 부담
- 증권가, 코스피 예상범위 2450~2580선 제시

◇ 시장이 오르곤 있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조 단위 매도 폭탄을 던지고 있는데요. 대주주 양도세가 완화될거란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산타랠리 발목마저 잡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 증시 오르는데 개인투자자 조 단위 매도 폭탄 이유는?
-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 '뚝'…개인 순매도
- 양도세 부담에 개인투자자 이달 2.3조 순매도
- “연말 갈수록 개인 순매도 규모 커질 듯”
- 개인투자자, 주가 상승에도 삼전·카카오 처분
- “개인 매도세, 연말 증시 상승 제한”
- 추경호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검토하고 있지 않아"

◇ 최근 시장이 FOMC로 분위기가 전환된 것 같거든요. 연준 통화정책 전환기를 맞아, 전무님께선 어떻게 시장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증시 낙관론 vs 비관론 '팽팽'…내년 시장 변수는?
- 경기침체 발생 여부, 내년 증시에 가장 강력한 변수
- 미국이 금리 내리면, 세계 경제 반등…전망은?
- 내년 미 연준 0.75%P 인하 시 미 증시 상승 가능성
- 올해 12월, 미 증시 역대 최고치  돌파 중
- 증시 상승 폭 2024년에도 상당히 높을 것 예상
- "향후 3~4년간 대세상승장 실현될 가능성 높아"
- 2024년 5월~11월에 숨고르기 또는 약한 조정 가능성

◇ 눈 여겨 볼 섹터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증시에선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거든요. 연말연초 눈 여겨 보시는 섹터와 투자전략도 세워주시죠?

- 연말연초 유망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 투자 난이도 상향…포트폴리오 정비 조언
- "AI·로봇 베팅…HBM 관련주 고성장 할 것" 
- '끝' 보이는 미 긴축…기술·성장주의 시간이 온다?
- 미 연준, 내년 금리 인하 시사…유망주는?
- AI·바이오 등 성장주 투자 확대 기대
- HLB 36%·셀트리온제약 9%↑…반등하는 바이오주
- FOMC서 내년 금리 중간값 낮춰...최대 0.75%P 인하
- 또 신고가 경신한 뉴욕증시, FOMC 이후 더 오를까
- 연준 통화정책 전환기…"주식·채권 시대 돌아온다"
- WSJ "금리 정체기, 최고의 투자 기회" 강조
- 금리 인상 멈추고 전환기 전후, 주식·채권 성과 높아
- 높아진 금리에 장기채 투자하면 수익률 높일 수 있어
- 가격 낮아진 리츠도 수익성 높아
- 채권금리 하락에 미 국채 투자 인기

◇ 오늘(18일) 장 눈에 띄는 종목과 투자 포인트는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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