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큼은 하겠지? 벨링엄 맹활약→PL 팀들 ‘동생’ 벨링엄 주목...리버풀+첼시+아스널 스카우터 출동!

가동민 기자 2023. 12.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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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팀들이 조브 벨링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18분 압둘라흐 바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조브 벨링엄은 27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9회, 패스 성공률 86%(7회 중 6회 성공), 롱볼 1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조브 벨링엄은 현재 선덜랜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2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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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가동민]


프리미어리그(PL)의 여러 팀들이 조브 벨링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선덜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애쉬톤 게이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2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 첼시, 아스널의 스카우터들이 선덜랜드의 브리스톨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조브 벨링엄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브 벨링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18분 압둘라흐 바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선덜랜드가 전반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조브 벨링엄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브리스톨에 0-1로 패배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조브 벨링엄은 27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9회, 패스 성공률 86%(7회 중 6회 성공), 롱볼 1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7점을 받았다.


사진=조브 벨링엄 SNS

조브 벨링엄은 현재 선덜랜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2부에서 활약 중이다. 18세의 나이지만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발휘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잉글랜드 내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다.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측근들은 “조브 벨링엄은 주드 벨링엄보다 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조브 벨링엄의 포지션은 주드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미드필더다. 키는 191cm로 피지컬적으로 완성 단계에 있다. 축구 지능이 높아 좋은 판단을 하는 데 능하고 페널티 박스 안 득점력도 훌륭하다. 게다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온 몸이 무기다.


조브 벨링엄은 "난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간을 잘 찾는다. 내가 가진 기술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이는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의 소개하기도 했다. 형인 주드 벨링엄은 PL을 거치지 않고 분데스리가, 라리가로 향했지만 조브 벨링엄은 PL에서 데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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