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감독 “이동해, 원작에서 튀어나왔나 싶을 만큼 찰떡”

김명미 2023. 12. 1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과여' 박상민 작가와 이유연 감독이 작품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한 박상민 작가와 '꿈', '사랑', '우정'이라고 전한 이유연 감독은 한편 "극 중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캐릭터가 아닌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꿈, 사랑,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남과여’ 제공
채널A ‘남과여’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남과여’ 박상민 작가와 이유연 감독이 작품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12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극본과 연출을 맡은 박상민 작가는 “원작과의 차별화보다는 원작의 힘을 믿기에 최대한 그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했다”며 ‘남과여’만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유연 감독 또한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었고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제 세대에선 유명한 작품이었다. 드라마화한다는 소식에 꼭 하고 싶었다”고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을 비롯한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뜨겁다. 이동해를 캐스팅한 이유연 감독은 “허세, 마초, 자유로운 영혼, 개구쟁이 등 다양한 모습의 현성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이야기 통해 모든 것을 살려준 이동해가 원작에서 튀어나왔나 싶을 정도로 찰떡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이어 “이설은 성옥이와 싱크로율이 100000%였다. 원작 혀노 작가님이 상상하셨던 성옥이의 실사화와 가장 일치하다고 했다. 이설 배우는 성옥이가 성장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줬다”고 이설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상민 작가도 배우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작가는 “배우들은 저보다 더 그 캐릭터를 알고, 캐릭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고 주문하기보단 믿고 맡겼다”면서 “다들 작품을 위해 잘 해내 줘서,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로 살아온 모든 배우에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선택한 박상민 작가와 ‘꿈’, ‘사랑’, ‘우정’이라고 전한 이유연 감독은 한편 “극 중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캐릭터가 아닌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꿈, 사랑,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작가는 “다시 찾아보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작품을 보시면서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 또한 재미를 느끼시겠지만 불현듯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신다면 댓글 창으로 모여 달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고, 이 감독은 “사랑의 교과서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캐릭터와 스토리에 온전히 몰입해서 지나온 사랑을 추억하고, 다가올 사랑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푹 빠지시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건넸다.(사진=채널A '남과여'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