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마주한 신혜선…‘웰컴투 삼달리’ 치솟는 관심 ‘시청률 10%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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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 10%를 목전에 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웰컴투 삼달리' 6회는 수도권 9.2%, 전국 8.3%로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률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에게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라는 프레임을 씌운 후배 방은주(조윤서 분)를 직접 대면한 조삼달(신혜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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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기자]JTBC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 10%를 목전에 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웰컴투 삼달리’ 6회는 수도권 9.2%, 전국 8.3%로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률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에게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라는 프레임을 씌운 후배 방은주(조윤서 분)를 직접 대면한 조삼달(신혜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논란 때문에 매일 같이 기사가 쏟아지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모두 등을 돌리고, 커리어도 위기였던 삼달은 개천으로 돌아온 뒤, 그곳에 가만히 있었다. 측근들조차 왜 그가 적극적으로 소명하지 않는지 의문이었다.
사실 삼달을 주저앉힌 건 따로 있었다. 삼달은 남친 천충기(한은성 분)를 은주가 가로채간 일로 날카로운 말들이 오갔던 그날 밤, 은주가 옳지 않은 시도를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돌이켜봐도 은주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갈 만큼 막 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믿었던 은주가 자신에게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너무나도 변해 버린 자신을 보며 은주의 주장처럼, 혹시나 자신도 모르게 그를 괴롭혔던 건 아닌지 혼란스러워 당사자에게 확인하기조차 두려웠다.
그 사이, 은주가 매거진X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훔쳐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시스턴트 고은비(김아영 분)의 말처럼, 삼달은 어쩌면 그날 밤 사건이 “실장님 것 뺏어서 밟고 오르려고 쇼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3년간 아끼며 데리고 있던 은주가 그런 악의를 품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삼달은 그제야 은주에게 진실을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길로 삼달은 서울행 비행기에 탔다.
프로젝트 회의실로 당당히 들어선 삼달을 마주한 은주는 뻔뻔하기 그지없었다. 포트폴리오를 훔치는 현장이 CCTV에 다 찍혔는데도, “내가 아직도 실장님처럼 될 수 없다고 생각하냐. 나도 이런 컨셉 생각할 수 있다”라며 안면박대했다. 이내 곧 삼달은 그날 밤 정말 자신 때문에 죽을 각오를 했는지 물었고, 은주에게선 그토록 듣고 싶었던 “아니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제야 삼달은 자신이 걱정돼 따라온 용필(지창욱)의 품에 안겨 “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래. 아닌 거 맞대”라며 안도의 눈물을 서럽게 쏟아냈고, 용필은 그런 그를 토닥였다.
그 따뜻한 품에서 그간 스스로를 옭아맨 두려움을 모두 털어낸 삼달은 이제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삼달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다시 은주를 찾아갔다. 여전히 뻔뻔한 그녀에게 전 남친 충기도, 포트폴리오도 모두 가지라며, “남의 것 훔쳐서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냐”는 뼈 있는 진실로 위협했다. 모든 걸 잃고도 당당한 삼달이 기막혀혀 하는 은주에겐 “힘들다고, 내 맘처럼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짓까지 하진 않는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일련의 시련을 겪고 나니 사진작가 ‘조은혜’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진짜가 아닌 가짜였다는 걸 깨달은 삼달은 자신 아니면 화보 안 찍겠다던 화려한 인맥들이 가차 없이 돌아서는 걸 확인한 셈이다. 죽어라 달려온 이 길이 빈껍데기처럼 느껴졌다.
어렸을 때부터 삼달이 자신의 꿈이었던 용필은 그가 지치고 힘들자 조용필의 ‘꿈’을 불러주며 에너지를 북돋웠다. 또한 제 일처럼 함께 화를 내주고 위로해주는 등 삼달을 다시 웃게 했다. 이날도 사진작가가 아닌 자신은 뭘 하고 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는 삼달에게 “조은혜 말고 조삼달 찾자”며 방황하는 그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심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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