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첫 오프라인 팝업에 8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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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자 8000여명이 몰려들었다.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MUSINSA OUTLET IN SEONGSU)'를 진행했다.
무신사 아울렛이 오프라인에서 단독 팝업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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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자 8000여명이 몰려들었다.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MUSINSA OUTLET IN SEONGSU)'를 진행했다. 무신사 아울렛이 오프라인에서 단독 팝업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172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0여 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했다. 이틀 동안 8000여 명이 방문하고 거래액은 4억원에 달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2시 전부터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무신사 아울렛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대림창고에서 2차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1차 행사와 동일하게 1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리(Lee), 르마드, 수아레, 키뮤어, 푸마 등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무신사 부티크 입점 브랜드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먼저 미세한 흠이 있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을 매일 35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울렛 전용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지 않는 중고 의류를 가져오면 최대 2벌까지 무신사 아울렛 할인 쿠폰으로 선착순 교환하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무신사 아울렛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무신사 아울렛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프라인 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마지막 주말에 열릴 예정인 2차 팝업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브랜드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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