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채용·교육 "따로 대신 통합"…인사관리도 'SaaS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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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연구 기관 가트너는 2025년까지 글로벌 SaaS 시장 규모가 약 5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국내 시장 규모도 2025년까지 1조143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들린이 제공하는 그리팅은 원스톱 채용관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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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분야도 확산, 올인원·원스톱 서비스 주목
통합 인사관리 기본…사내외 콘텐츠 통합도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연구 기관 가트너는 2025년까지 글로벌 SaaS 시장 규모가 약 5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국내 시장 규모도 2025년까지 1조143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R(인적자원)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원격 근무, 현장 근무의 하이브리드 모델 표준화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교육·커리어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SaaS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R플랫폼 기업 플렉스는 근태관리와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플렉스는 하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근태 관리, 급여 정산, 내부 결재 등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관리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에게 편의성이 제공된다.
두들린이 제공하는 그리팅은 원스톱 채용관리 플랫폼이다.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까지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 플랫폼을 통해 수신된 이력서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원자에 대한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여부 통보 등을 효율적으로 한번에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인 클라썸은 최근 사외 콘텐츠와 사내 지식·노하우를 통합해 직무 스킬 단위로 유연하게 학습을 설계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의 경우 내·외부 콘텐츠가 분리돼 접속이 불편하다. 반면 클라썸은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와 학습관리플랫폼(LMS)을 결합해 사내외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새 기능을 출시했다. 소통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도 창출한다.
클라썸은 내년 초 임직원 상황과 커리어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AI(인공지능)가 제시하는 'AI 러닝 패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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