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무호흡 20번"…이필모 5살 아들, 아데노이드 수술 결정

이은 기자 2023. 12.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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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5살 아들 담호 군의 아데노이드 수술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의 첫째 아들 담호의 뜻밖의 수술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이들의 아들 5살 담호의 아데노이드 수술기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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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5살 아들 담호 군의 아데노이드 수술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의 첫째 아들 담호의 뜻밖의 수술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필모 가족은 아들 담호의 수면 검사의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고, 신경과 전문의는 담호의 건강 이상을 전한다.

전문의는 "보통의 아이들은 자는 동안 한 시간에 한 번도 무호흡 증상이 나오면 안 되는데, 담호는 20번이 나왔다. 깊은 잠을 못 자서 24시간 깨어 있는 상태"라고 밝힌다. 담호가 편도의 불편함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라는 것.

아데노이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설명에 이필모는 "담호가 이걸 참을 수 있을까 염려된다"며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 담호를 안쓰러워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아데노이드'란 코 뒤쪽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림프 조직으로, 구개 편도와 함께 일차적인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비대해질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담호가 "수술이 뭔데요?"라며 천진난만하게 묻자 아빠 이필모는 아들 눈높이에 맞춰 수술에 대해 담담히 설명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어 이필모는 수술 당일 비장한 표정과 함께 아내 서수연에게 "절대로 나약해지면 안 돼. 명심해"라고 당부하고, 두 사람은 수술을 앞둔 아들 앞에서 약해질 수 없는 부모의 굳은 마음을 보인다.

온 가족의 응원을 받은 담호는 씩씩하게 수술을 잘 견뎌내 완쾌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전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이들의 아들 5살 담호의 아데노이드 수술기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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