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등급 획득[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8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15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등급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식으로 도입한 제도다. 809개의 대상기관 중 51개 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이번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13개 항목과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별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우수 등급으로 차등 부여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한다. 소진공은 지난해 ISO14001 인증 최초 획득 후 친환경 문화 내재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체계를 수립해 운영한 결과 11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소진공은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관 법규 준수사항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매뉴얼과 지침서를 개정했다. 또 본부와 지역센터의 환경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표준화된 관리 프로세스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소진공은 내년 환경경영시스템 매뉴얼·지침서 추가 개정, 내부심사원 확대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임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5일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교육메세나패는 올해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기보는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체험 교육 실시,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직무체험 제공,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후원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15일 혈액을 통해 난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키트(난소나이호르몬 검사, AMH)를 개발한 의료서비스 스타트업 '삼신 주식회사'를 방문해 규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삼신 주식회사 신재청 대표는 "7대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중 하나인 DTC(Direct To Consumer) 카테고리 내 유전자 검사 키트 허용 목적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사전 확인하기 위함이라면 그 범위를 혈액 검사를 통한 난임 발생 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는 사항까지 확대해야"고 말했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홈앤쇼핑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홈앤쇼핑 윤리위원회와 윤리 실천 모범 직원간의 간담회를 열었다. 홈앤쇼핑 윤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윤리 실천 모범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표창장 수여 대상은 홈앤쇼핑이 올해부터 도입한 청렴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윤리위원회와 윤리 실천 모범 직원들은 홈앤쇼핑의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교육, 홍보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어팜용 기능성 품종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미레세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파미레세'는 기존 스마트팜의 한계를 극복한 육종 기술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파미레세는 서울대학교의 디지털 육종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육종은 기존 육종의 핵심과정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6팀을 선발했다. 선발 6팀은 ATB Lab, 리 모빌리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빅토리지, 지티, 씨이비비과학이다. 선발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 프로그램, GS에너지 현업 전문가와의 PoC(사업 실증) 기회와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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