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미 FDA, 척추디스크질환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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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TG-C'의 퇴행성 척추디스크질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무릎 관절에 대한 임상 3상, 고관절에 대한 임상 2상과 함께 척추질환까지 TG-C의 미국 임상 연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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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TG-C'의 퇴행성 척추디스크질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무릎 관절에 대한 임상 3상, 고관절에 대한 임상 2상과 함께 척추질환까지 TG-C의 미국 임상 연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상 1상은 미국 내 최대 6개 병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G-C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 기간은 마지막 임상환자가 투약을 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24개월까지 추적관찰을 진행한다.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척추질환 임상 승인은 TG-C가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와 시장 중심의 대응 전략을 펼쳐 나가는 동시에 퇴행성 질환 임상 중심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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