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안덕근 "산업통상자원 정책 유기적 잘 수행 준비 돼 있다"

임한별 기자 2023. 12.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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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1968년 대구 출생인 안덕근 후보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통상·경제전문가로 대구 덕원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한 뒤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교수로 지내오며 오랜 기간 통상 정책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과거 정부 부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부터 윤석열 정부 첫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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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자는 자신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1년 7개월 동안 산업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했기에 최대한 조직을 안정시키고, 산업계의 우려가 없도록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요소 사태 등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위기 심화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과 관련 질의에 "지금 현안으로 대두된 공급망 문제를 조속 안정화하고 최근 회복된 수출 신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우리 첨단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 토대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산업 적응력도 신속하게 강화할 것"이라며 "그간 100여개 국가로 확산한 통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우리 주력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과 에너지 안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968년 대구 출생인 안덕근 후보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통상·경제전문가로 대구 덕원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한 뒤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교수로 지내오며 오랜 기간 통상 정책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과거 정부 부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부터 윤석열 정부 첫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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