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년부터 난임부부 교통비 30만원 지원

배연호 2023. 12.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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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임부부에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비는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 난임 시술 1건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대학 등록금은 대학 생활 안정 지원금으로 명칭을, 연 1회로 지급하던 군인 휴가비는 1인 1회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각각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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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PG)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임부부에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비는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 난임 시술 1건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대학 등록금은 대학 생활 안정 지원금으로 명칭을, 연 1회로 지급하던 군인 휴가비는 1인 1회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각각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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