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트레이드설 휩싸인 김하성…“재정난 SD, 김하성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뛰는 김하성(28)이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긴축 재정에 들어갔으며, 내야수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 가능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빅리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매물로 올려놓은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뛰는 김하성(28)이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긴축 재정에 들어갔으며, 내야수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트레이드 가능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단기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52억 원)를 대출받았다. 올해 샌디에이고의 페이롤(총연봉)은 2억5000만 달러(3248억 원)에 이른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페이롤을 2억 달러(2589억 원) 미만으로 떨어뜨리려 노력 중이다. 최근 외야수 후안 소토를 2대5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에 넘긴 것도 구단 몸집을 줄이려는 조치였다.
현재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다르빗슈 유 등 구단 내 장기 고액 계약자들은 팔기 쉽지 않은 상황. 샌디에이고는 빅리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매물로 올려놓은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하성은 올해 아시아 출신의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품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 올렸다. 김하성의 내년 연봉은 700만 달러(91억 원)에 불과하다. 김하성은 2024시즌이 끝난 뒤에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입전에 참전했다. 디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이정후를 원했음에도 샌프란시스코가 제시한 금액에 밀렸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美 회계사→아나운서 특채 합격 후 피눈물 흘렸다”
- 원희룡,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에 “인선 결과, 기꺼이 따를…”
- ‘주식 양도세 완화’ 금주 발표 되나…10억→50억 상향 가닥
- 인천 논현동 18층 호텔 대형 화재…42명 중경상
- 김종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에 “정치 안 해봤는데…”
- 성폭행 등 전과 2범, 다시 택시 운전하며 만취 여승객 성폭행…어떻게 다시 택시 몰았나?
- “몇 명이랑 XX했냐”… 사유리, 원로가수 성희롱 폭로
- 오일 마사지 도중 고객 성폭행한 출장마사지사
- ‘나는 솔로’ 18기 옥순=배우 진가현?, 진정성 논란 확산…SNS는 폐쇄
- 군복 입은 23살 요르단 공주…가자 작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