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U15 MVP 최고봉농구교실 조재균 "값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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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상대를 넘어 만든 우승.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는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조재균 군은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은 이번이 두 번째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우승은 어려운 팀을 하나하나 이겨내서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진 우승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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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배승열 기자] 강한 상대를 넘어 만든 우승.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는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마무리됐다. 대회는 인제다목적체육관 외 3개소(인제실내체육관, 남면체육관)에서 진행,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했다.
U15부 결승에서는 최고봉농구교실이 고양SK를 38-29로 누르고 우승했다. MVP는 최고봉농구교실 조재균 군(운중중3)이 호명됐다.
조재균 군은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은 이번이 두 번째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우승은 어려운 팀을 하나하나 이겨내서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진 우승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농구의 매력으로 '경쟁'을 이야기했다. 그는 "대회 전날 항상 설렌다. 팀 안에서 5대5 훈련과 다르게 팀끼리 경쟁하기에 재밌고 설렌다"며 "최고봉 선생님은 수비, 박스아웃, 리바운드를 항상 강조하는데 재밌다. 개인적으로는 스틸과 속공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으로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친 조재균 군은 당연히 고등학생으로도 우승이 목표다.
조 군은 "고등학생으로 올라가도 농구를 계속할 생각이다. 그때도 이렇게 대회에 나와 우승하고 싶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농구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하늘내린 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는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아이에스동서, KB국민은행이 후원, 프로스펙스, 몰텐코리아, 와이즈바이옴 등이 협찬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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